잠깐 외출하고 왔는데 나가는 길에 아이팟의 ‘임의로 재생’ 기능을 누르니까 첫 곡이 Christopher Cross의 Arthur‘s Theme 이었다. 가끔 Best That You Can Do 라는 제목으로 불리기도 하나 이 노래를 주제가로 썼던 영화 Arthur의 주제가 즉, Arthur‘s Theme으로 더 알려져 있다. 작곡자는 유명한 음악가인 Burt Bacharach 다. 이 곡은 가수 Christopher Cross의 최대의 히트곡이라 할 수 있는데 그는 외모에 어울리지 않게 얇고 가녀린 목소리로 고급스러운 멜로디를 잘 소화하고 있다.

이 노래의 가사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역시 후렴부분의 이 가사다.

“당신이 만약 달과 뉴욕시 사이에 붙잡혀 있다면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책은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책은 사랑에 빠지는 것이에요.”
“If you get caught between the Moon and New York City
The best that you can do ......
The best that you can do is fall in love”

뉴욕시를 배경으로 백만장자의 상속자가 가난한 여인과 사랑에 빠진다는 스토리의 코미디인 원작의 내용과도 잘 어울린다. 이 영화의 주연인 Dudley Moore와 Liza Minnelli 는 특유의 천연덕스러운 코믹연기로 영화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발표당시의 전형적인 편집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즉 영화장면과 가수의 노래하는 장면의 교차편집.

"당신이 만약 블로그와 댓글 사이에 붙잡혀 있다면 최선책은 좋아하는 노래를 감상하는 것."

2008/08/12 16:42 2008/08/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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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김우재 2008/08/12 23:52 Del/Mod Reply

    무려 대학생때 이노래를 녹음실에서 녹음해서 시디를 만들었었는데 무려...옛 여자친구에게 그 시디를 선물하고는 헤어져 버렸답니다. 으흐흑 ㅠㅜ

    1. Re: # foog 2008/08/13 08:22 Del/Mod

      오~ 이 노래를 직접 녹음실에서 부르셔서 시디로 만들어 '무려' 옛 여자친구에게 선사하셨다는 이야기이신가요? 김우재 버전의 아써의 주제가... 심히 궁금하군요. :)

  2. # jongsun 2008/08/13 02:44 Del/Mod Reply

    저에게도 매우 아늑한 곡인걸요.
    이 밤에 최고 좋은 선곡이었습니다.

    1. Re: # foog 2008/08/13 08:22 Del/Mod

      멋진 곡이죠. 즐거운 감상 되셨다니 기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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